즐겨찾기+  날짜 : 2026-10-22 오후 05:1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종합

[탐방 = 9] 하현목장

쾌적하고 효율적인 우사환경 개선 노력
이은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8월 16일


어떻게 하면 젖소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 온데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보이고 있으며 포천에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 어느 때보다 사양관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렇게 가장 힘든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목장의 생산성이 좌우된다. 따라서 쾌적하고 효율적인 우사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식수와 사료를 급여하며 관심 있게 관찰하여 번식에 주력할 중요한 시점이다.


유난히 날씨가 궂은 이번 여름, 사양 관리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포천시 자작동에 위치한 하현목장(대표 김용집 윤순자) 을 찾았다.


하현목장 김용집 대표는 31년 전 자작리에 위치한 목장에서 목부로 일을 하면서 중매로 윤순자 지부장을 만나 결혼하여 남매를 낳고 근검절약하며 성실하게 생활하여 큰딸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서울우유조합 7367번 젖소 5마리로 조합원이 되었다.


목장과 살림집 300여 평에 운동장이 비좁아 소들이 운동부족으로 살이 많이 찌고 분만시 송아지가 커서 식용유를 발라 여러 어른이 분만 줄을 당겨서 송아지를 받아내야만 했고 기계가 들어가 작업할 수 없어서 손수 힘들게 일을 했다. 7년 전 김용집 대표가 오토바이사고로 크게 다쳐 아들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하현목장 일을 돕게 되었다.


하현목장은 현재 착유소 16두, 건유소 4두, 후보소 7두로 총 27두이며 서울우유 쿼터량은340L로 한 마리당 평균유량은 31L로 500L를 납유하며 체세포 1등급을 받고 있다. 사료로는 서울우유주문사료, 의양TMR 배합사료, 건초를 급여하며 요즘은 옥수수를 먹이고 있다. 착유는 아침저녁 5시에 파이프라인시설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며 윤순자 지부장은 딸이 아이를 낳아 산후조리를 하며 집안 살림과 목장 뒷일을 돌보고 있다.


윤 지부장은 집 앞 왕방산 줄기를 매일 1시간씩 등산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독학으로 글을 배워 책을 자주 읽고 화엄사에서 반야심경과 천수경을 외우며 매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다 넓은 목장부지에서 최신기계시설로 낙농후계자인 아들이 결혼하여 며느리와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목장을 이루길 바라며 오늘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은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8월 16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