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소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사료의 섭취량이 적어 유량이 감소된다. 깨끗한 물과 운동장에 선풍기를 틀어주어 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며 시원한 시간에 사료를 여러번 급여하여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양 관리가 필요하다.
철저한 방역관리로 청결하고 깨끗한 군내면 유교리에 위치한 "맑은 시내"를 뜻하는 동네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청량계목장을 찾았다.
청량계목장(대표 이용철 이금순)은 한우를 비육하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1981년 서울우유 조합원 8004번으로 목장을 시작하였다. 30년 전 방천에 있는 풀을 베어 먹이고 손착유를 하여 통우유 2통을 시간 맞추어 자전거로 배달하며 목장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도시화의 진행으로 폐업하는 낙농가가 늘고 있지만 청량계 목장은 삼형제 중 큰 아들이 군대 제대 후 며느리와 함께 서울우유 12753 조합원으로써 유교목장(이광순 곽귀섭) 청량계 목장을 같이 운영하는 낙농 후계자가 되었다.
착유소 35두, 후보소 25두, 총 60두를 사육하며 서울우유 쿼터량은 940리터로 탠덤 착유시설과 자동급여로 서울우유 주문 배합 사료와 의양 TMR 사료를 자율급식하고 있다.
목장이 마을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오폐수를 배출하지 않고 악취도 거의 나지 않도록 관리하며 우분은 바로 바로 옥수수 밭에 처리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깨끗한 목장을 유지하고 있다.
청량계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금순 군내면 여성분과 지부장은 막내아들이 결혼을 해서 하루라도 빨리 가정을 꾸리길 소망하며 가족 모두 건강하고 큰아들 며느리가 더욱 열심히 목장 관리하여 친환경목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취미로 부부가 여행을 다니며 내년 3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여행을 계획 중이다. 오늘도 목장 일을 도우며 채소농사를 손수 지어 가족이 다함께 먹을 수 있도록 땀 흘리며 밭에서 풀을 뽑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