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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2] 삼남매 목장

위생적 사양관리로 1등급 우유생산 목장
이은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6월 01일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 포천분회 유이순 부회장의 삼남매 목장을(포천시 양문3리) 찾았다. 첫째 아들과 쌍둥이 두 딸, 삼남매를 키우며 목장 이름도 삼남매로 지었다.


삼남매 목장(대표 장용출)은 아침 저녁 착유 시간에 500여평의 비가림 시설을 한 운동장을 트랙터로 로터리를 쳐서 우분과 톱밥을 섞어주는 작업을 통해 항상 깨끗한 운동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젖소를 위생적으로 사양관리함으로써 세균수 1등급 A, 체세포 1등급, 지방 4.0으로 리터당 750원이라는 높은 우유 값을 받아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착유 시간을 정해놓고 외국인 근로자가 관리하고 있지만 유이순 부회장이 직접 착유를 하여 체세포 1등급 받고 있다.


체세포 1등급을 받는 비결은 항상 뽀송뽀송한 운동장에서 시간 맞춰 착유를 하여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여성의 섬세하고 꼼꼼하며 깨끗한 손길로 젖을 짜는 것이라고 귀뜸한다.


장용출(서울우유 조합원․포천축협 이사) 대표는 1988년도에 송아지 3마리로 400여평 규모의 목장을 시작한 이후 2004년 이곳으로 목장을 이전하고 2천300여평의 부지에 축사, 우사는 물론 현재 기거하는 자택을 현대적인 시설로 건축했다.


현재는 착유소 50마리와 후보소 30마리로 서울우유 납유 쿼터량이 1톤200리터이고 젖소 한 마리당 평균 유량이 28㎏이나 된다.


이처럼 고능력 젖소를 관리하기 위해 축협사료, TMR사료를 급여하고 수입건초로 톨페스규집을 먹이고 여름이면 해마다 옥수수 엔실리지를 땅속에 저장해 겨울에 먹이고 있다.


FTA 협상과 사료값 인상으로 낙농가가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관계당국이 사료 값 안정에 신경 써 주길 바라고 있다.


유이순 부회장은 여성분과 부회장으로서 우유 요리를 적극 홍보하여 우유 소비에 힘써 여성 낙농인으로서 낙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양문3리 부녀회장으로 경로잔치와 마을 애경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부부가 건강하게 향후 10년 정도 목장을 돌보는 소박한 희망을 갖고 오늘도 목장의 안주인으로서 내조하며 매사 최선을 다해 일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더욱 발전하는 삼남매 목장을 기대한다.


이은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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