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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호의 야구 이야기-5]私利私慾 삼진아웃!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4월 10일

봄의 따사로운 햇볕과 곳곳에 만발한 벚꽃들. 그리고, 개나리와 아지랑이의 하모니가 가슴 가득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1월11일부터 2박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한국야구위원회 주최의 "2007 유소년 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석했습니다.


전국의 25개 리틀야구단 감독과 108개의 초등학교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토론하고 야구경기에 유용한 기술을 프로야구 감독들과 코치들에게  한 수 배우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진지한 이론 강의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습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 더욱더 뜨거웠던 소중한 교육시간이었습니다. 


특히 LG투윈스 야구장에서의 지도자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전 LG투윈스 이광환 감독, 전 삼성라이온즈의 우용득 타격코치, 이순철 코치, 이충순 투수코치, 권두조 코치, 조범현 코치등 한국야구에 있어서는 최고의 선수생활, 또는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짧은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야구에 대한 기술을 가르쳐 주고자 안달이 난 사람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


직접 슬라이딩을 보여주고 뛰어다니며 베이스 런닝을 하고 영하의 날씨 속에서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서 진정 프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말까지 덧붙여 주었습니다.


우리주위에도 보면 항상 말로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을 주겠다. 무엇을 이렇게 해주겠다. 등등 소위 지역의 지도자라는 사람의 선심성 말장난은 도를 넘어 드디어는 바닥을 드러낸 것을 요즘 느낍니다.


시민들의 입에서 "말로만"이라는 지도자가 있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포천시민들이 진정한 프로를 찾아내고 시민과 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발굴이 필요한때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말로만 하고 시민을 우롱하거나 사리사욕을 꾀하는 지도자들은 이제 삼진아웃 시켜야 합니다.


심판은 시민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삼진아웃"도 자신 있게 외쳐봅시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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