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차이의 공존을 목표로 출범한 한내울 포럼(공동대표 윤순옥 송순석 이희용)이 2월7일 오후7시 2월 정기모임을 갖고 포천시 축제의 문제점진단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축제의 실질적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토론진행은 이희용 공동대표가 맡았다.
윤순옥 공동대표는 "읍,면,동 별로 지역에 맞는 지역특산물을 재배하고 개발하여 중복되지 않는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문환 회원은 축제에 동원되는 한정된 참여자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반상회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은미 총무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고 송순석 공동대표는 "우리지역의 축제는 홍보가 부족하고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무엇보다 행사자체를 철저하게 해체하여 준비 단계부터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승호 회원은"포천의 환경과 걸 맞는 축제가 필요하며 시대적 정서가 함축된 축제가 되어야 하며 지역 특성을 살려서 등산을 통한 건강산행 축제와 같이 모든 사람이 필요에 의하여 가고 싶은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규연 회원은 "모두가 내일이라는 주인의식이 필요하며 주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문석 회원은 "준비가 부족한 행사가 같은 날 치러져 참여도가 떨어진 적도 있으니 주제별 계절별로 행사를 줄여서 예산을 집중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대보름과 동장군이나 억새꽃과 단풍축제는 통합해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윤우영 회원은 "정체성이 확립된 새롭고 창의적인 축제상품이 필요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주제를 찾아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희용 공동대표는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지적해야 하며 시민의 혈세로 개최되는 축제들이 충분한 연구와 준비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부가가치로 연결되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말했다.
한편, 이날 한내울포럼 토론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 자문기구의 상설화와 창의적인 먹거리와 볼거리의 개발
지역축제를 내실 있는 발전과 상품화를 위해서는 전문자문기구를 상설화 하여 창의적인 볼거리를 만들어 내고 특산물을 소재로 한 먹거리를 개발하여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주차문제와 숙박문제가 해소하는 가족적이고 교육적인 축제로 준비해야 한다.
▶정체성이 확립된 행사의 브랜드화와 예산의 집중화, 조직적 홍보를 통한 관광객유치
같은 테마의 행사의 중복을 피하고 행사를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여 예산의 산발적인 집행을 집중화시켜 경쟁력 있고 실속 있는 축제로 만들어야하며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준비를 통하여 전략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컴퓨터를 활용하는 정보화 축제를 개최하여 주민의 정보공유와 체계적 네트워크의 확보
대진대, 경복대 컴퓨터 관련학과와 연계하여 정보망을 확충하고 활용능력이 아직 미흡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컴퓨터를 생활화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런 보급과 교육을 통하여 일년에 한번씩 포천시 정보화 축제를 실시한다면 지역의 편협성을 탈피하게 되고 지역축제와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 전체를 네트워크화 함으로써 행정효과의 신속성과 중요한 사안에 대한 일관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에 커다란 견인차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