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위한 연예인 초청 위문공연

다산사상을 실천하는 경제인연합(위원장 이홍우)은 뉴라이트 의정부연합의 후원으로 1월20일 가수 한강 등 8명의 가수연예인들을 초청해 노인전문 무료 요양원으로 알려진 포천분도마을(원장 김테레사)에서 준비해 간 도토리묵. 음료수. 다과 등의 간식을 제공하고 위문공연을 가졌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노인들이 소외되고 있는 시점에서 행한 행사여서 인근 주변의 따뜻한 시선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는 포천시 지체장애인협회 김영환 회장과 장애인단체연합회 이영규 회장 및 인근지역에서 의료기구 생산업을 운영하는 문백운 회장 등 많은 기업인과 상업인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가수 한강의 돋보인 사회 진행으로 춤과 노래를 함께 하며 좋아하는 노인들과 어우러진 초청가수들은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더욱 뜨겁게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하는 공연에 열중했다.

한 노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너무 즐거운 가운데 눈물을 흘렸는데 그 모습을 본 서지민 가수는 그 노인과 부둥켜안고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포천분도마을 김테레사 원장은 ꡒ2004년도에 처음 이 요양원이 생긴 이래 큰 공연은 처음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유쾌하게 놀아줘서 좋았다ꡓ고 밝히고 다음기회에도 공연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행사를 주최한 이홍우 다실연 위원장은 ꡒ정치 경제 사회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때에 서로간에 조금씩 이해를 하고 사랑을 베푼다면 싸우게 되는 일도 없을 것이며 몸과 마음에서 오는 모든 병이 모두 없어질 것ꡓ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