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이동교4리 청년회(대표 조대호)는 1월14일 두 딸과 시아버지(77.이근만)를 모시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소흘읍 초가팔리 김수길(여.43)씨 댁에 노화되어 전기요금만 많이 올리는 양수기 등 수도기구 일체와 보일러 호스가 터져서 방안에 습기와 곰팡이가 항상 서려있던 호스를 교체하고 라면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수길씨는 "엄동설한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며 "그동안 전기요금이 매월 30만원씩 나와 너무 힘들었다"고 밝히면서 포천시의 생활보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움의 손길을 펼친 이동교4리 청년회원 조대호,정진원씨 등 7명은 지난 6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과 불우한 학생 등에게 매달 쌀과 라면 등을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들은 또한 2~3년 전부터는 강원도 양양군과 설악동 지역의 홍수재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현장 봉사활동에도 나섰다고 한다.
김수길씨 댁 봉사에 참여한 이동교4리 청년회원은 ▶조대호▶윤종수▶정기웅▶김선만▶정진원▶이근화▶최광석씨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