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포천시의 공원화 사업이 시 전역 350개소 17만3천383㎡(5만2천448평)의 면적에 총 536만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는 성과를 내며 주민들의 삶의 환경을 개선과 ꡐ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포천ꡑ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포천시가 공원화 사업에 참가한 관내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최근 심사를 벌인 결과, 대상에 영중면이, 최우수상에 영북면이, 우수상에 창수면과 화현면, 군내면, 내촌면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영중면은 가로화단 41개소 중 19개소를 신설하고 목재 경계석을 설치해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했으며, 3km에 달하는 낙석방지 펜스 구간에 페추니아를 심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중면은 또 구간별 중점 식재의 일환으로 양문1리 약 1km 구간에 구절초를 심고, 주요 화단에 급수 및 배수시설을 설치해 유례없는 가뭄에 적극 대비하는 등, 시의 공원화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북면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맞춰 산정호수 진입로변 유휴지에 국화 화단을 조성하고 문암삼거리 꽃탑 설치와 연계해 샤피니아를 심는 등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게 공원화 사업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모두 4개 면이 수상했는데 먼저 창수면은 추동리˜진군교사거리 구간에 모판을 이용해 화단을 조성한 점이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조를 주민들과 함께 수확하는 등 단합된 응집력도 인정을 받았다.
화현면은 명덕리˜수원산삼거리 구간에 단일수종으로 들국화를 심어 가을철과 어울리는 가로화단을 조성했으며 자체 육묘장 설치 및 꽃묘 생산으로 예산을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내면은 코스모스 종자를 부인회와 공무원들이 함께 파종해 민관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ꡐ제2회 코스모스 꽃길 걷기대회ꡑ를 성황리에 개최한 점과 국지도 56호선 옹벽을 이용해 루드베키아와 벌개미취를 연계성 있게 심은 점이 인정을 받았다.
내촌면은 교통량이 많은 내리 입구 인터체인지에 이미지 화단을 조성해 포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했으며 통행량이 많은 곳에 52개의 화분을 설치하고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년생 초화류보다는 다년생 야생화의 비중을 점차 확대해 예산을 절감하고, 해바라기 및 벌개미취와 같은 키가 큰 수종을 중점 식재해 보다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목재 가로화단조성, 자체 양묘장운영 등의 수범사례가 타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