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선단, 참여하는 선단

7월31일 오후4시 선단동사무소 주차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섭)는 지방자치의 산실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 이웃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을 위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 개소식 및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경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랜 세월동안 작은 마을이 문화.예술.복지 분야에서 전문적인 수준에 오른다는 것은 자치위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오케스트라와 같이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수 선단동장의 "함께 하는 선단, 참여하는 선단"을 슬로건으로 한 개소 선포에 이어 아프리카 문화원의 아프리카 민속춤 공연 등 화려한 문화행사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35억6천8백만원(부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2004년 12월부터 2006년 3월까지 16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선단동 631번지(선단2통)에 부지면적 5천473㎡(1천656평), 건축면적 577㎡(연면적 1천265㎡)의 철근콘크리트 스라브조로 지하 기계실 ,전기실,창고 등, 지상 1층 민원실,동장실,농업인 상담실,예비군동대, 지상 2층 AV감상실, 취미교실,주민자치위원실,회의실, 지상 3층 다목적실,옥상휴게실, 부대시설로 주민광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장경섭)는 18명(남 11, 여 7)의 주민자치위원이 기획분과, 운영분과의 2개 분과로 구성하여 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협의 등을 위하여 2005년 12월 19일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