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과 직동리 주민 1사1촌 자매결연
국립수목원과 포천시 직동리 주민들은 지난 23일 직동2리 마을회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조 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 직동리 마을주민과 수목원 임직원, 소흘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패 교환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국립수목원은 주민들에게 묘목재배 기술과 교육지원, 수목과 화훼, 조경기술 자문 등에 관한 기술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농촌일손돕기, 농임산물 구매,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은 국립수목원에 영농체험장을 제공하고 광릉숲 산립보호, 산불예방 계도활동 등광릉숲 보호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릉숲 인근 직동리는 묘목생산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무농약 오리쌀을 연간 26톤을 생산하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또 이 마을은 수도권에 위치해 도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목원과 인접하고 있어 필요 기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농촌마을이다.
한편 권은오 수목원장은 "자매결연은 단순히 농산물 구입과 일손돕기 등의 일방적으로 도와주는 형식이 아니다"면서 "수목원은 주민들에게 상시 기술지원과 특별강연호 및 광릉숲 보호업무 공조 등을 통해 상호간에 윈-윈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춘범 마을대표는 "그동안 주민들은 광릉숲 보전으로 많은 손실을 봤다"면서 "개발이 환경파괴의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개발과 환경보전은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공생하는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수목원과 직동리 주민간의 상생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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