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춘추 문학상 포천 출신 김보한 작가 수상
수상작품 "부끄럼" "초당마을에서의 시상"2편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6월 13일
 김보한 작가 계간문학지 수필춘추(발행인 정동화) 제4회 문학상에 포천시 신읍동 192번지에서 출생하여 포천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김보한(67․사진)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험의식의 계간지로서 의식개혁운동을 펼치고 있는 수필춘추에 지난 2003년에 등단한 김 작가는 요즘 사람들이 잃어버린 부끄럼은 사랑의 미학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 "부끄럼"과 "초당마을에서의 시상"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초당마을에서의 시상"은 강원도 강릉 허난설헌 생가를 둘러보면서 조선시대 속물근성에 의해 희생된 것에 한탄해 요절한 허난설헌을 통해 속물근성을 억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어필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김보한 작가는 고려대학교 문과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수도여고, 경복고, 용산고에서 교사로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정년 퇴임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으며 최근 스페인, 포르투칼, 모르코 등 유럽의 여러국가를 여행하면서 문화이해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의 작품에 대해 현상 문학상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철학성 짙은 인생 천착과 날카로운 비평적 시각으로 시대의 아픔을 고뇌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자기 일상을 냉철하게 직시함으로써 현실 인식을 새롭게 한 지적 수필이다.
온고지신의 바탕 위에서 산업화로 해체되어 가는 우리 고유의 정신 회복이 작가의 창작 정신이다.
우리 전통 속에 녹아 있는 어떤 정한을 현대적 어법과 사고로 길러낸다.
동심이 있고, 향수가 있다.
그것은 심성 황폐화의 고발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오늘의 우리에게 생각의 시사점을 준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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