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양로원인 나지르마을 생일잔치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무료양로원인 나지르마을(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607번지)에서는 지난달 28일 세 분의 할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동네 어른들을 포함에 1백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날 박순철 할머니(90세), 윤순자 할머니(90세), 이혜자 할머니(70세) 등 3분의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에 나선 단체는 포천메나리와 포천국악협회, 우리춤체조, 한동엽무용단, 소리여울 등이다.
또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 소속 손병락씨는 음향기기를 제공하고 음향감독으로 나섰으며 포천예총 김진동 회장은 단소연주로 노인들의 생일잔치를 빛내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이날 생일상에 참석한 노인들은 축하 케익을 자르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무대를 마련한 참가단체 회원들의 정성으로 이곳에 계시는 세 분의 노인 분들은 물론이고 다른 노인들의 마음이 한껏 환해졌다.
특히 계류리에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간의 화합과 단합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임갑연 포천시문화예술봉사단 사무국장은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보여주는 기쁨은 물론 받는 노인 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