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생활 속에 지친 심신의 스트레스를 기타를 배우며 해소하고 있는 영북면 주민자치센터 기타동아리를 찾았다.
지난 4월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북면 주민자치센터 강의실에는 20여명의 주민들이 기타를 배우고 있다.
20년 이상 기타학원을 운영한 경력의 전문 기타 강사를 초빙해 실시하는 기타동아리 강습에 참가한 주민들은 부부동반, 부모와 아들 가족, 부자, 모녀 등 가족단위로 참가하고 있다.
기타동아리에서 기타를 배우고 있는 한 주민은 “기타가 우리들이 살아온 7080세대의 문화이고, 그 시대 노래를 즐겨 부르게 돼 추억이 되살아난다”며 “정말 배우고 싶었고 남편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이번 기회에 기타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기타동아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본지 주부명예기자단 영북면지부장)씨는 “2시간 동안 강의가 너무 빠르게 지나갈 정도로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타동아리를 활성화해 무대도 꾸며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수홍 위원장은 “전문강사가 지역주민이라 다른 지역보다 좋은 조건 속에 시작한 이번 기타수강은 올 가을쯤 연주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표회 등 연주활동을 통한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은 수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영북면사무소 총무계 031-532-6001)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