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부, 청국장 판매해 정성 전달
가산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 실천운동
이은미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11일
가산농협 고향주부모임 살아 실천운동
가산농업협동조합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인애) 회원 20여명은 지난 7일 가산농협 내촌지점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국산손두부 만들기, 청국장 띄우기, 고추장 담기 행사를 개최했다.
40대에서 50대 주부 30여명으로 구성된 가산농업협동조합 고향주부모임(이하 고향주부모임)은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손두부와 청국장, 고추장을 판매해왔다.
고향주부모임은 판매수익금으로 가산면 5가족, 내촌면 6가족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정성껏 나누어 주고 있다.
특히 봄에는 고추장, 가을에는 김장김치, 설날에는 가래떡을 어려운 이웃들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하고 농번기에는 농촌일손돕기로 포도, 사과 봉지를 포장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이인애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말없이 봉사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
이은미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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