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설로 전북 정읍시의 피해액이 150농가 약 89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폭설피해복구를 위한 포천시 농협 임직원들의 폭설피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열기가 뜨겁다.
지난 11일 포천시 관내 농협 8개사무소 임직원 40명이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 김종섭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30동 6천평을 정리·복구했고, 폭설피해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포천시 관내 농협임직원들은 효율적인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복구에 필요한 장비인 쇠파이프절단기, 전기드릴 등을 준비하였고, 새벽4시에 현지로 출발해 오전 9시부터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 황성택지부장은 “현지농가에 일체의 불편을 끼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이번 폭설피해복구 봉사활동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실의에 빠져 복구의 의지마저 잃고 있던 피해농가들은 “먼길을 마다 않고 새벽길을 달려 아침부터 복구활동을 펼쳐 준 포천시 관내 농협임직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반드시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재기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