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명문이동숯불갈비 류연준 대표
남몰래 봉사활동 화제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1월 19일
 우리사회에는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서 사람 사는 사회의 진한 정을 느끼게 된다.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서 명문이동숯불갈비를 운영하는 류연준(59)대표는 영업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대형버스 3대와 15인승 2대를 이용해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행사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학교행사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BBS 포천시지부 부지부장, 영북종합고등학교 운영위원, 영북면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가지 직책을 맡아 봉사활동을 펴 온 류 대표는 버스 지원행사에 큰 아들과 기사와 함께 대형버스 3대를 몰고 나선다. 주로 학생과 경로당 노인들이 봉사대상이다.
류 대표는 이곳에 오기 전에 서울에서 사업을 크게 했으나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전 재산을 잃고 아무것도 없이 들어와 오직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로 살다보니 남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내가 열심히 해서 남을 돕고 산다는 게 보람이다.”라고 밝히는 류 대표는 과거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할 때 거지 50여명에게 무료로 급식을 해 준 적도 있다고 한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남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세상의 진면목을 읽게 된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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