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주공 입주 순조롭게 진행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9월 21일
신 형 숙
주부명예기자
거리에 넘쳐나는 외국 이주노동자들로 척박한 느끼마저 감돌던 송우리에 2001년 단지조성계획이 세워지고 2002년 착공해 지난 4월26일부터 입주가 진행돼 현재 입주율 80%수준에 이르고 있다.
각 단지마다 동과 동 사이에 녹지대 및 휴식공간을 넓고 안락하게 조성하여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주변환경 역시 쾌적한 자연경관을 살리고 주민들을 위한 운동, 휴식처를 마련하여 건강증진에 애를 쓴 노력이 역력하다.
1~5단지중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는 2단지는 주택법에 의거한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16개동의 동 대표 및 2단지 회장(변명구)을 선출했으며 차후 자치회(노인회,부녀회) 결성도 눈앞에 두고 있어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변명구 2단지회장과 이기철 2단지 아파트관리소장은 입주민간에 화합과 친목을 위해 앞장서고 향후 모범적인 단지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 항시 귀 기울이는 친근한 관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입주민과 주민대표 및 자치회간에 빈번한 갈등으로 문제를 일으키기 보다는 상호간의 신뢰와 이해, 협조로 주거문화의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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