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고통과 슬픔을 글을 통해 정리하는 작업으로 삶을 가꾸어가고 있습니다.”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가산면지부 김선예(37·가산면 감암리)지부장은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잊어버린 남자’가 되었다며 그동안의 어려웠던 삶을 이렇게 말한다.
남편이 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팠던 이야기를 ‘신랑병원일기’에 담았다는 김 지부장은 남편의 잊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집안에 클래식음악을 가득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고통과 슬픔은 지난해 김 지부장이 갑상선암 수술로 최대 고비를 맞게 된다.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늘 밝은 마음으로 하나하나 삶을 가꾸어 가고 있다는 이 지부장이 포천신문을 만나게 된 것은 가산초등학교 어머니회장이며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총무인 이은미씨의 소개에서 비롯된다. 이 지부장은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이들과 더불어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수 있다는 말에 입단하게 되었으며 가산면지부장으로서 지부모임시 모은 회비중 10%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또 주부명예기자단 모임이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지는 모임이 아니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한 몫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숨어 있거나 방치돼 있는 동전을 모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동전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저금통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예의 바르게 살자’를 생활신조로 삼아 아이들에게는 어른공경의 미덕과 이웃과 절친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 가산면지부 단원모집은 지부에서 먼저 철저하게 심사하여 선발할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