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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탐방 22]누리는 공동체 원장 이민영

소외된 노인, 장애인, 아동들의 쉼터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22일







누리는 공동체는 소외된 노인, 장애인, 아동들의 쉼터로 현재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 601번지에 터전을 마련한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이다.(원안은 이민영 원장)



“소외된 노인, 장애우, 아동이 모두 행복하게 살수 있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누리는 공동체는 소외된 노인, 장애인, 아동들의 쉼터로 1995년부터 개척교회인 초가소망교회에서 목회를 맡았던 이민영 목사(44)가 목회를 뒤로하고 2002년 신북면 가양리 고개에 설립, 2004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 601번지에 터전을 마련한 사회복지시설로 미신고시설로 분류된 곳이다.

누리는 공동체를 설립한데는 1997년 9월 목회 중 평생처음 접한 장애인들에게 설교를 하면서부터라는 것이 이 목사의 설명이다.

이 목사는 이후 목회생활의 어려움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의 돌봄에 뜻을 두고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들어가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 현재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열의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현재 타인의 대지에 기존 건축된 조립식 건물을 보수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4명의 노인 및 장애인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시설에 입소하는 사람들은 주로 1급 뇌성마비나 정신지체 장애인, 노인으로 시설에 맡겨지는 사람들 중 형편이 어려운 축에 속한다고 한다.

이 목사는 “지난해까지는 10여명이 입소해 있었으나 병세의 악화 등으로 올해까지 6명을 하늘나라로 보내야 했다”며 “시설이 열악하고 경제적 사정 또한 열악하기 때문인지 신규입소자가 없어서 시설운영에 걱정이 앞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누리는 공동체는 현재 후원과 수입의 부재로 장애인들에게 지원되는 생활보호대상지원금 및 장애수당 등 1인당 39만원정도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이민영 목사가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입원 창출을 위해 개사육 및 컴퓨터 수리 등 시설 및 생계유지를 위한 각종 방안을 강구중이다.

이 목사는 “목회 시절 교회에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술을 습득해 최근 이동식 컴퓨터 수리점을 시도해 보고 있다”며 “시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니 만큼 장애인이든 일반인이든 컴퓨터 수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누리는 공동체는 노력봉사로 영중면 적십자가 월1회 방문하고 있으며, 운천중앙교회가 부정기적으로 월 1∼2회 방문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사 온지 이제 겨우 1년이 지났고, 시설의 열악함으로 주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목사는 누리는 공동체에 필요한 3가지를 노력봉사, 물질 및 경제적 후원이라며 ▶노력봉사로는 가사, 외출, 정서, 의료, 교육, 목욕이 필요하며 ▶물질후원으로는 소모품, 피복, 생활용품, 학용품, 의약품, 먹거리가 ▶경제적 후원으로 자발적인 후원금이 필요하며, 후원방식은 정기, 수식, 물품, 자원봉사, 홍보, 기부회원 등으로 하면 된다.

이 목사는 “앞으로 누리는 공동체는 신고시설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신고시설로 전환하려면 토지 매입, 건물 건축 등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조금씩 이뤄나간다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어 “지금처럼 소외된 모든 이들의 안식처로서 사랑으로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하나은행 158-110081-00108(예금주 이민영)

문의: 031-532-4333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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