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수 상병 軍에서 뺀 44kg
입대전 118kg에서 74kg로 체중감량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8월 11일

육군 8사단에 44kg을 감량한 병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의무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하는 신희수 상병(23)이 바로 그 주인공.신 상병이 처음 체중 감량을 시작한 것은 기특하게도 군대에 가기 위해서였다.
신 상병은 120kg이던 몸무게를 보름간의 단식원 생활에서 108kg로 만들어 현역 3급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체중감량을 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돼 훈련소에 입소할 당시 몸무게는 다시 118kg으로 늘고 말았다.
신 상병이 다시 체중 감량에 도전하기 시작한 것은 훈련소에 입소하고부터.
신 상병은 과체중 병사만으로 구성된 ‘비만소대’에 편성되어 살을 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얻게 됐고 다시 체중감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통해 같은 소대 병사들보다 2배 넘는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 훈련소 입소 당시 2바퀴만 뛰어도 힘들던 연병장을 퇴소를 앞두고 10바퀴 넘게 뛰어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게 되었고 몸무게 또한 믿기지 않는 99.5Kg이란 두자리 수치를 갖게 됐다.
여기에 자신감을 얻은 신 상병은 70Kg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자대로 가 현재도 ‘체중감량’에 도전 중이다.
그의 몸무게는 현재 74kg.
신 상병은 자대에 와서도 하루에 15Km씩 꾸준한 뜀걸음을 했다. 특히 정시 정량의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동료들의 관심과 응원은 신 상병의 체중감량에 큰 힘이 됐다.
신 상병은 “군에서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신체와 무엇이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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