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산호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2일 단지내 아파트관리소 주차장에서 혈액암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백혜정 어린이 돕기 일일호프 모금행사를 펼쳤다.
산호아파트 주민으로 102동 101호에 입주하고 있는 혜정이의 아타까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혜정이를 도울 방법을 논의한 끝에 일일호프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단지내 주민 및 인근 아파트 주민들까지 참여한 일일호프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288만7천730원으로 지난 26일 혜정이에게 직접 전달됐다. 산호아파트임차인대표인 이재완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8월 3일로 잡혀있는 혜정이의 수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혜정이가 앓고 있는 혈액암이 3천만원이 넘는 수술비가 드는 큰 병이니 만큼 독지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지역사회에 호소했다.
다행이 혜정이는 동생과 골수가 일치해 수술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혜정이를 돕기위한 어머니회의 일일찻집과 신북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의 노력은 지난 본지 7월 10일자에 소개된바 있으나, 3천만원이 넘는 수술비를 충당하기엔 부족해 지역사회의 더욱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