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르신들 국수 잡수세요”
8개월째 국수대접 내촌 무궁화 식당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12일

지난해 8월15일 내촌면 내리 313-1번지에 문을 열게 된 무궁화 식당 이귀남(50·원안사진) 대표는 개업이후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네 어른들을 위해 국수를 대접해 주고 있다.
이 대표는 “평소에 노인분들을 좋아해 시작하게 된 일”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수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한다.
당초 200명을 예상으로 시작했는데 실제 국수를 드시는 노인분은 겨울철에는 70여명,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40여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대표는 “노인분들이 아니더라도 지역주민들께서도 들러서 국수를 드시기 원한다”며 “매주 수요일 점심은 동네 주민들의 잔치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팔2리에 사는 주민 지모식(69)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노인 국수제공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며 좋은 일을 하는 것에 고맙다고 한다.
내촌면 유재숙(68)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마을의 화합을 위해 아주 고마운 일”이라고 밝혔다.
무궁화 식당의 봉사활동에 감사하는 일부 주민들이 국수를 제공하기도 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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