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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간보호 및 공동생활가정, 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곰두리두레마을(원안은 정미숙원장) |
곰두리 두레마을(원장 정미숙)은 최초 장애인 주간보호 및 공동생활 가정을 지향해 지난해 10월 27일 개소한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곰두리 두레마을(이하 두레마을)은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에 위치한 시설로 포천시가 설립주체가 돼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에재활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두레마을은 정미숙 원장을 포함해 공동생활가정 2명, 치료사5명, 기사1명, 식당직원 1명이 총1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건물은 연면적 104평으로 ▶주간보호시설 83평 ▶공동생활가정 21평으로 구성돼 있다.
정미숙(38·원안사진) 원장은 “두레마을의 최초 설립 목적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었다”며 “현재는 이런 목적은 유지한 채 한층 더해 치료프로그램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프램이란 ▶언어인지 ▶작업치료 ▶감각통합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으로 개별적인 치료를 통해 그룹→통합의 과정을 거치는 치료과정으로서 일종의 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이다.
정 원장은 “최초 주간보호시설은 18세 이하 17명을 수용했으나 치료프로그램을 더해 현재는 30여명이 장애아동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프로그램에 속한 장애아동은 주로 자폐아동으로 1인당 40분씩 교육을 받고 귀가한다. 두레마을의 치료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정 원장은 “매일 1건정도의 상담을 받고 있다”며 “특히 7세이하 아동의 상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프로그램에 들어오려면 장애진단을 받아야만 하지만 상담수에 비해 부모들이 장애를 꺼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앞으로 포천시에서 추진하게 될 복지관에 특수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게 되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두레마을은 포천시로부터 1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정 원장은 “지원금으로 10명의 직원 급여와 기타 운영비등을 충당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본래 계획에 없던 장애인차량이용 서비스와 치료사 1명, 부엌직원 1명을 채용하고 있어 절대적인 주위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위에서 단 1명의 개인후원자만이 후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정 원장은 “일반인들은 두레마을이 무료시설로 알고 있지만 이용료가 부과되는 시설이다”고 말했다.
두레마을의 주간보호시설 이용요금은 종일 15만원, 방과후 7.5만원이고 치료는 1회 치료에 1만 5천원이 소요된다.
정 원장은 두레마을이 시작이라 아직 시설면에서 미흡하나 주간보호와 더불어 치료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전국에서 최초라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정 원장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5년전부터 기획했었다”며 “현재의 시스템을 보완 강화해 장애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실비차원에서 요금을 받고 있지만, 무료치료서비스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