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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인에게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보살피고 있는 남사랑재활원과 효사랑의 집(원안은 원장 남명구 목사) |
남사랑 재활원과 효사랑의 집(원장 남명구 목사·원안사진)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소외된 장애우와 노인들을 보살핌으로 행복추구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했다.
남사랑선교재활원과 효사랑의 집(이하 남사랑&효사랑)은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934-5번지에 위치한 장애인과 노인 생활공동체로 2001년 현재의 주소로 이전했다.
남명구 목사는 “전도사 시절 4박 5일의 베데스타선교회의 장애인 캠프에 참가해 박진수(해뜨는 집 원장) 권사를 만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었다”며 “당시 이윤석 집사의 도움으로 장애인 2명과 함께 군내면의 300만 원짜리 흙집에서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설립당시를 회상했다.
남사랑재활원은 1990년 6월 4일 설립된 장애인 생활공동체로 재활원 내 남사랑 교실을 운영, 27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에서는 성경 그림동화, 찬양과 율동, 각종 놀이지도, 점심식사 등을 제공하며 안식과 교제와 인성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효사랑 집은 1999년 10월 3일 설립된 노인 생활 공동체로 노인들은 3인 또는 4인 1실의 온돌방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월1회의 이·미용 ▶주 2회의 목욕 및 텃밭가꾸기 ▶종교활동, 건강세미나 및 건강레크리에이션, 온천나들이, 생일잔치, 풍물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재롱잔치등의 문화 및 여가 활동 ▶노인문제 및 건강 상담 ▶연1회이상의 건강 검진, 연2회의 한방진료 및 상담 ▶물리치료 및 건강체조 등의 활동으로 생활하고 있다.
남사랑&효사랑은 현재 장애인 35명과 노인 2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총 12명의 직원이 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남 목사는 “직원들중 5명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이고, 현재도 3명의 직원이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다”며 “10명의 직원 모두 유급직원으로, 보수는 많지 않으나 보람을 갖고 종사할 수 있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목사는 “남사랑&효사랑의 특징은 ▶시설 대다수의 준비가 갖춰져 있어 입소한 노인 및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하게 되어있고 ▶16년간 지역주민들과의 충분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져 있으며 ▶사회복지의 사명감을 갖고 운영하고 있으며 항상 개방돼 있다”고 강조했다.
1998년까지는 시설운영이 원활치 못했다는 남 목사.
“처음 시설을 운영할 때는 정부나 포천시의 지원을 거의 못 받은 상태였다”며 “현재 시설의 운영은 전체 입소자 55명중 43명이 수급자로 지정돼 있어 넉넉하지는 않지만 직원들의 급여와 운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시청 사회복지과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사랑&효사랑은 수급자의 지원금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
“수급자가 지원금을 직접 수령하길 원하면 본인에게 집행 해 준다”며 “시설에서는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목사는 시설운영에 있어 경쟁력과 투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진정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회복지시설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춰야만 입소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고, 울타리가 없이 운영상의 투명성 보장으로 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는 시설로 지역민과 함께 해야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남 목사는 남사랑&효사랑을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해 포천에는 없는 장애인학교를 설립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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