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450여명 목욕봉사

새마을운동포천시지회 강태선 회장이 지난 8일 일동면 일동사이판에서 독거노인들을 맞이하고 있다.

새마을운동포천시지회(회장 강태선)는 지난 8일 일동면 일동사이판에서 관내 독거노인 450여명에게 무료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8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목욕봉사는 지회가 2004년 새마을운동평가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상사업비로 받은 상금 300만원 등 총 400여만원의 비용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회 관계자는 “지회가 지난해 봉사활동을 통해 인정받아 수상한 상금인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독거노인 목욕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회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된 독거노인 목욕봉사는 각 읍·면·동별 목욕이 끝난 후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