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혜의 집은 죽엽산 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노인을 보호하며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자혜의 집(원장 최영식)은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양로원 및 요양원, 전문요양원 등이 위치한 시설이다.
자혜의 집은 양로원에 66명(수급자 42, 실비 24)과 요양원에 70명(수급자 57, 실비 13), 전문요양원에 12명(수급자 8, 실비 4)명 등 65세이상 노인 148명이 입소해 있으며 최영식(61·원안사진) 원장을 비롯해 3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포천자혜원은 ▶1959년 7월 13일 재단법인 서울 자혜원으로 설립 ▶1973년 1월 22일 의정부시 신곡동 507번지로 사업장 이전 ▶1989년 7월 5일 시설명칭을 서울 자혜원→‘자혜의 집’으로 변경 ▶1996년 11월 19일 노인복지시설 설치허가(포천군 제1호) ▶2000년 3월 22일 개원통보(포천군청) ▶2001년 5월 2일 서울자혜원→포천자혜원 정관변경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최영식 원장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생활보호 대상 및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 받지 못해 거택보호를 받기가 힘든 노인을 입소시켜 무료로 급식, 치료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혜의 집은 양로원과 요양원, 전문요양원이 위치해 있는데 각 시설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양로원은 연중 ▶건강교실(게이트볼, 물리치료) ▶취미교실(민요교실, 종이접기, 텃밭가꾸기) ▶치매교실(늘푸른교실) ▶지역문화탐방교실(역사탐방) ▶일일야유회 ▶목욕서비스 ▶생일잔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요양원의 경우 ▷연중 ▶새해맞이(1월) ▶설날 전통놀이, 척사대회(2월) ▶봄 야유회(4월) ▶어버이날 행사(5월) ▶가을야유회(10월) ▶성탄절, 송년의 밤(12월)과 ▷매월 ▶생일잔치 ▶이·미용 서비스 ▶시장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등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주간에는 목욕서비스, 청춘교실 물리치료, 기독교 예배, 수지침, 산책, 주일예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식 개원은 하지 않았지만 요청자가 쇄도해 임시 운영하고 있는 전문요양원은 중증치매, 중풍 등 전문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최 원장은 “자혜의 집은 평상시 노인들의 생활지도 및 상담, 의료서비스 급식 및 위행관리, 여가선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입소 노인들을 위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혜의 집에 근무하는 직원은 최영식 원장을 포함해 간호사, 생활지도원, 조리원, 세탁원 촉탁의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 원장은 “자혜의 집은 포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운영비 대부분을 국가에서 지원 받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난방비 등 연료비의 부담이 연간 4천∼5천만원 정도로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연료비의 경우 노인시설에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항상 보온을 해야하는 특성상 시설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어서 현실적인 보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혜의 집의 경우 지속적인 자원봉사가 필요한 시설로 관내 각급학교학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일반 봉사자들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 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노인을 공경하는 봉사정신으로 시설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목욕봉사 등 몇 몇 자원봉사의 경우 현실적으로 남성 봉사자의 수가 적어 수요가 필요하다”고 밝혀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혜의 집 운영에 대해 최 원장은 “본 시설이 연간 지원받는 운영비는 13억원 정도(2004년 기준)로 지난해까지 중앙정부 70%, 도비 15%, 시비 15%로 분담해 지원받던 운영비가 올해부터는 중앙정부 50%, 도비 25%, 시비 25%로 조정되는 분권교부제가 시행될 예정이다”며 “지방 재정의 분담율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운영되는 전문요양원의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후원 : 농협중앙회 585-01-007431(포천 자혜원) 문의 : 031-543-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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