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336-34번지에서 사보나 가방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창길씨(67)는 영북농협 하나로마트에 근무하는 안신용씨(39)를 우리시대 모범 청년으로 추천했다.
안신용씨는 지난 99년 영북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운전기사로 근무하면서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배달업무중 산간마을에 살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물건을 배달해주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북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노인들은 무거운 물건을 제대로 들고 갈 수 가 없어 안씨에게 부탁한다.
안씨는 노인들의 이같은 물건 부탁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들어준다. 물건마다 누구의 것인지 분명하게 적어두고 배달하면서 가가호호 배달해 주는 것이다. 영북면에 살고 있는 노인들은 안씨에게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또 매년 겨울에 눈이 오면 언제나 앞장서 차량을 이용해 신속하게 눈을 제거하여 시장 골목길 통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3개월 간 실시한 하수관 공사때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여 아침일찍 출근해 공사장 인부들과 상의하여 시장 길을 확보하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서 배려함으로써 시장 상인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안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특별한 일도 아닌데 동네 사람들이 칭찬해주니 고맙다”고 밝혔다.
영북면 운천6리2반에서 부인 김남정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는 안씨는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고 충실하게 산다’는 것을 생활신조로 삼아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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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길씨(左)가 안신용씨(右)를 우리시대 모범청년으로 추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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