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포천시 여성대학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가 수강생과 교육강사,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랍 22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윤군 포천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여성대학 수료증서(생활요리 김영옥 등 627명), 우수 수료생(한식요리 한복주 등 45명), 알뜰상(양재 강영미 등 59명)을, 최대종 포천시의회 의장은 솜씨상(영어회화 임연숙 등 55명)을 수여했다. 이번 제14기 여성대학은 구랍 9월부터 4개월 동안 ▶한식 및 양식 조리사, 미용 등의 자격증반과 ▶메이크업, 홈패션, 컴퓨터 등의 기술교육반 ▶외국어회화, 교양한문 등의 교양교육반 ▶수지침, 서예, 생활도자기, 꽃예술 등의 취미교육반 등 총 44개 과목 56개 반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생들은 모두 627명이며 매주 1∼2회씩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양재반과 생활한복반 수강생들이 구랍 4개월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양복 및 생활한복 패션쇼’와 영어회화반의 회화 및 영어합창이 열려,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또 수강생 작품전시회에는 요리, 제과제빵, 홈패션, 생활한복, 생활도자기, 리본아트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2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댄스와 요리강좌를 수강한 강안순(55·군내면)씨는 “가정에서 소일만 하다 여성대학에 다니면서 활동을 하니 생활에 활력소가 됐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
또 가족들의 권유로 수강을 결심했다는 홍영애(55·이동면)씨는 “바쁜 생활을 쪼개서 열심히 다닌 보람을 느꼈다”며 “수강을 통해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