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에 한번씩 송우리 거리를 청소하는 노인들이 있다.
송우1리 경로당(회장 김영숙)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주택가를 회원 20~30여명이 참여해 청소를 실시한다.
김영숙(76) 회장은 "평소 시내를 다녀보면 쓰레기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 마을 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내 및 주택가가 깨끗해 졌다"며 거리청소에 대한 보람을 말했다. 이어 "쓰레기가 많이 쌓여 사나흘씩 걸릴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회원들은 매달 1일과 15일에 송우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실시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경로당 김경용(78) 총무는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제보 : 강옥자 주부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