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서울포교 성베네딕도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노인요양시설 포천분도마을이 지난달 19일 포천시 자작동에서 축복식을 갖고 개원했다.
포천에서는 가산에 있는 자혜원에 이어 두 번째 무료노인요양시설로 개원한 포천분도마을은 30여명의 노인분들을 위한 요양시설을 마련했다.
대지 2만 여평에 건평 600평 규모의 포천분도마을은 물리치료실과 대형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추고 노인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포천분도마을은 여러 독지가들의 마음이 모아져 개원하게 되었다.
부지는 장갑석, 김경란 부부가 이곳에서 목장을 일궈 큰 수익을 올리면서 이곳이 의미있는 곳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기증했다.
건축에 필요한 자금은 지난 99년 암으로 투병중인 고 이재원씨가 노인복지시설 신축의 고충을 듣고 지원을 약속한 것을 고인 사망 후에 부인 황에밀리아나씨가 유언에 따라 기금을 제공해 오늘날 포천분도마을을 건축하게 된 것이다.
이곳에는 포천시가 관내 생활보호대상자중에서 선정해 입소하도록 돼 있으며 현재는 2명이 생활중이다.
한편, 포천분도마을은 뜻 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수준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후원회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후원은 ▶국민은행 219401-04-048694▶ 농협중앙회 175-01-171056▶우리은행 1006-001-211238▶우체국 0100552-01-0039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