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인 곰두리 두레마을(원장 정미숙)이 27일 개소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개소식과 경복대학 성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및 현판식, 내부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내면 하성북리 522-1번지에 위치한 곰두리 두레마을은 584평의 대지에 건물 연면적 104평 규모로 준공됐다. 또 상담실, 작업치료실, 감각통합실, 특수교육실, 공동생활가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18세 이하 정신지체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25명이 생활하게 된다.
이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 재활원(이사장 김경식)이 2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두레마을은 장애인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아동치료,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 현장학습, 캠프, 주간보호, 공동생활가정 등을 실시한다”며 “특히 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들이 24시간 상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지원을 받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6년까지 곰두리 두레마을 인접 토지에 사업비 60여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500㎡(756평) 규모의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