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교회 새성전 입당 기념 경로잔치
송우리 65세 이상 노인 600여명 참석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02일
송우교회(담임목사 양정택)는 지난 29일 12시 관내 만 65세이상 노인분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탤런트 출신 구봉서 장로를 초청해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송우리 148번지 3천여평의 대지로 이전한 송우교회는 이날 새성전 입당기념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노인분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해 600여명의 노인들을 대접하고 12시부터는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이번에 신축한 송우교회는 3천여평의 대지에 1천200여평의 건축물을 신축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동시통역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 선교위원회 진동선 차장은 “중국과 러시아인을 위해 동시통역사를 배치해 이어폰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시설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송우교회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기검진은 물론 환자가 발생하면 이를 극진히 간호하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또 명절에 소외당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 장로회소속 송우교회 지난 62년 창립한 이래 40여년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수사랑 제자공동체’를 목표로 선교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0월21일 새성전에서 첫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산 24-16번지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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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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