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위한 바자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북면 만세교2리에 위치한 새터교회(담임목사 박춘식) 앞마당에서 열렸다.
새터교회는 이번 바자회는 1년 동안 준비한 헌옷 2000점과 이불, 카페트, 잠바, 운동복, 무스탕 등 피복류와 비누, 샴푸, 물병 등 생활용품 수천 점을 준비했다.
또 몇 가지 신상품을 제외하고는 백원씩 혹은 무료로 제공을 했다. 백원을 내고 살 수 있는 품목이 많지는 않았지만 물건을 구입한 외국인노동자들은 즐거운 표정이었다.
바자회에서는 수 만원을 호가하는 신상품은 몇 천원에 판매하기도 했고, 카페트 같은 품목은 외국인에 한해 1인 한 매씩 제한하여 팔기도 했다.
한편 새터교회 여전도회 에서는 호떡과 오뎅, 과일과 음료를 준비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주었으며 온 성도들이 외국인들을 대접하기 위해 힘든 줄도 모르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박 목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찾아 힘이 난다”며 “내년에는 외국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상품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