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임원, 청년회, 부녀회 등 2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200여 가구에 태극기를 달아주었다. 자작1통 장경섭 통장은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달아주어 날로 희미해져 가는 애국.애족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제고해 마을 발전에 기여코자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최초 지난달 12일 개최된 자작1통 ‘추석맞이 화합의 한마당’에서 마을 내빈에게 배부한 것을 시초로 계획됐다.
또 최초 300세트를 구입해 화합의 한마당에서 70세트를 나눠주고 나머지 230세트를 마을 전체에 직접 달아주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마을 청년회에서는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면서 깃대를 달수 있게 거치대를 설치하고 그 옆에 국기함을 설치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대문 앞에 걸린 태극기를 바라보던 이희순씨는 "항상 태극기를 달겠다는 마음을 먹곤 했지만 적당한 도구가 없어 못 달았었다"며 "청년들이 손수 국기를 달아주는 걸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도 아직 희망이 있구나"라며 기뻐했다.
장 이장은 "국군의 날(1일), 개천절(3일), 한글날(9일)등 국경일이 집중돼 있는 9일까지를 중점 캠페인 전개기간으로 정해 일제히 태극기 달기 및 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