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 소흘읍 소재 동남중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제3회 소흘읍민 체육 대회 및 제8회 솔모루문화제가 열렸다.
추산초등학교 관악대의 연주에 맟추어 진행된 의식행사로 시작된 이날오전 행사는 관내 초 ·중·고 학생들의 흥겹고도 다양한 볼거리 공연과 경찰견의 시범이 있었는데 특히 추산초등학교 6학년 270여명이 공연한 난타 작품은 지역 주민에게 대단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피구대회를 시작으로 31개리 대항 배구, 줄다리기, 우유먹기 등 여러 가지 체력 겨루기 판이 벌어져 리 마다의 응원으로 운동장이 온통 들썩여 갈라질 판이었다.
한편, 교정의 그늘과 조용한 곳에서는 사생화를 그리는 학생들, 글짓기에 참가한 솔모루문화제 참가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과 대견하게 바라보고 있는 부모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이날 행사의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소흘읍 새마을 부녀회와 소흘여성의용소방대는 2천여명의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봉사의 땀방을 흘리며 즐거워했다.
이렇게 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진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각 리 대항 노래자랑 무대에서 절정을 이루었으며 소흘읍민과 더불어 포천시,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모두가 행복하기를 염원하는 폭죽을 하늘 높이 쏘아 터트리며 이날 행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