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탁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오후7시 포천용정결혼회관 1층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홍성군 포천시의회의장 등 내빈 및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은 전임 김영덕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이기양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인준서, 위촉패전달과 협회기 전달,탁구협회 위촉장 전달,표창패 전달,취임사,격려사,축사,도체전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기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6년동안 탁구협회를 이끌어오신 김영덕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기회로 미래의 탁구 꿈나무인 초등학교 선수들을 점차적으로 키워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 이 자리가 탁구 동호인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마당이 되고 탁구 활성화를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포천시탁구협회 이기양회장을 비롯 임원진은 부회장 유철현,홍성권,이승근,윤인수,이수희, 전무이사 박흥룡 씨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표창은 김영덕 전 탁구협회장,김창구 동호인이 포천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상했고 김영덕 전 탁구협회장, 나미희 도체전선수가 포천시의회의장 감사패를, 남만우 일동탁구회장, 유정애 동호인이 탁구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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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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