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동안 이어진 온정의 손길’
경남신문 이문용 국장 고향의 불우이웃 도와
김국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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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위치한 소망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 이문용 국장과 서울행정대학원 27기 동기생들. | 18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비인가 장애인 복지시설을 돕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경남신문 이문용 국장을 비롯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27기 동기생들이 그들이다. 이들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3리에 위치한 맹인 수용시설 소망원(원장 이해찬)에 매년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이 소망원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내촌면이 고향인 이문용 국장이 소망원을 우연히 방문하면서부터다.
이 국장은 “건물외벽은 4인치 블록벽에 앞뒤를 바르지도 않았고 천장은 스레트 지붕으로 되어 있는 등 바람이라도 불면 무너질 것 같았다”며 소망원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다행히도 서울대 행정대학원 27기 동기생들이 흔쾌히 돕겠다고 나서 18년째 꾸준히 소망원을 찾고 있다. 올해도 설날 전날인 1월 20일 소망원을 찾아 쌀 5가마와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매년 소망원을 찾는 이유에 대해 이 국장은 “포천은 600년 전부터 조상대대로 살아온 곳”이라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나를 키워준 고향에 대한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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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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