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재향군인회, “국가안보 제2역군 소임 다할 것”

▲포천시재향군인회 이광호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용정회관 대연회장에서 포천시재향군인회가 2004년도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열 부시장, 홍성훈 의장, 전동복 교육장, 이상만 도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포천시재향군인회 이광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향군은 올해 안보대응 및 지역봉사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청년단 조직과 언론과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안보대응을 펼쳐 국가안보의 제2역군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했다.

홍성훈 의장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체제와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는 향군의 노력에 큰 감사를 드린다. 올 한해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향군의 저력을 보여달라”며 재향군인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지난해 열심히 활동한 재향군인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전달 등이 있었다.

▶유공자 ▷본회장 공로패 이동면회장 안정웅 ▷본회장 표창 이사 이기택, 화현면회장 송충열 ▷도회장 공로패/감사패 여성회장 김덕남, 상이군경회장 염영화, 소흘읍 여성회장 신채원 ▷국회의원 표창 이사 김민수 ▷시장 표창 군내면 사무장 임병태 ▷시의장 표창 이사 승수성 ▷회장 표창 영북면 부회장 김영삼, 신북면 부회장 허성근, 영중면 이사 유도준 ▶장학금 김용주(동남고 1년), 김상희(포천여중 2년)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전달 30만원(포천시 향군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