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씨, 포천여중 신임교장으로 취임

박영오 전 포천여자중학교 교장 후임으로 지난 3일 차기대씨가 새로 부임했다. 차 교장은 경부대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인사 발령으로 포천여중 교장으로 임명됐다.
33년의 교육경력을 소유한 차 교장은 부임소감에서 “학생들이 귀엽고 예쁘게 보여 근무하기가 좋을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것은 다름아닌 건강이다”고 말했다.
차 교장은 또 “학생여러분이 사회일원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격함양과 실력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과 합심해 포천여중을 좋은 학교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여중 학생과 교사들은 떠나는 박 전 교장과 신임 차 교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천여자중학교 김제민 학생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