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누기 운동
김국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4월 09일
 | | ▲새마을운동포천군지회에서는 추석 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데 이어 10원짜리 동전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새마을운동포천군지회(회장 강태선)는 추석 전 ‘사랑의 햅쌀나누기 운동’을 펼친데 이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10원짜리 동전모으기 운동’을 펼친다.
추석을 맞이해 지난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포천중학생들이 쌀을 모아 생활극빈자, 소년ㆍ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총 쌀 4천920kg이 모아졌고 이는 불우이웃 246명에게 모두 전달됐다.
또한 10원짜리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각 가정의 장롱 속에 사장된 10원짜리 동전을 꺼내어 활용하고 한푼 두푼 모아진 동전으로 무의탁 독거노인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와 같은 캠페인으로 국민의식을 전환해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웃간의 훈훈한 정으로 살맛나는 고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함이 이런 운동의 취지다”라며 새마을운동포천군지회 관계자가 설명했다.
햅쌀 나누기와 동전모으기 운동은 민간사회 안전망 추진 차원에서 시ㆍ군 또는 읍ㆍ면ㆍ동 단위로 자율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읍ㆍ면사무소와 군청에 마련된 동전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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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4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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