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맹호번개부대에서는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병사 9명을 선발, 위로 성금과 휴가증을 함께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병사들에게는 위로금 10만원과 여비 5만원, 추석연휴기간을 포함한 5박6일의 포상휴가가 각각 주어졌다. 특히 이들에게 전달된 위로성금과 여비 전액은 맹호번개교회의 교우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있다. 이번 전달식을 담당한 맹호번개교회 이도행목사(37)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군복무에 매진하는 불우 병사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게 없을까 항상 고민해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군부대뿐만 아니라 지역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