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의 전통타악연구소 풍물단과 에콰도르 젊은이들로 결성된 시사이그룹 초청 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화리조트에서 지역 불우 아동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 운천리 소재 보화보육원생 50명을 초청,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과 저녁을 한 후 공연을 관람하는 등 원생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공연의 한 관계자는 “문화적 공간형성과 정서적 안정 및 일체감을 형성하여 자활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수용원생들을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한 전통타악연구소 풍물단은 우리 가락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통타악을 계승 발전하여 우리가락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목적으로 창립한 전문예술단체며 제10회 서울국악대경연에서 장원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시사이그룹은 남아메리카 잉카문명의 후손들로 1984년 에콰도르 오타발로의 젊은이들로 결성되어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서트 등 안데스 민속음악을 널리 알리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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