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의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나시현 다까네정(山梨縣 高根町) 청소년 다섯 명이 ‘2003 학생 홈스테이’를 위해 지난 5일 포천을 찾았다.
‘학생 홈스테이’는 서로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높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방문은 지난해 포천 청소년들의 다까네정 방문에 대한 답방행이다.
결연을 맺은 하야시 유끼노, 아가사와 도시노리 등 다까네정 고근정중학교 학생 다섯명과 이원구(포천중·3학년), 홍주아(동남중·3학년) 등 포천군 학생 다섯명은 둘째날인 6일 군청을 방문, 군정 홍보 비디오를 시청하고 박윤국 군수와 접견한 후 광릉수목원과 산정호수를 견학했다.
이들은 박 군수로부터 환영인사와 함께 우리 전통 공예품과 시계를 선물 받았다.
셋째날 두 지역 청소년들은 롯데월드 방문 등 개별적으로 일정을 가졌으며 8일에는 3박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이승훈(영북중·3년)군은 “우리가 지난해 일본에 갔을 때 느낀 것처럼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하야시 유끼노는 “포천이 다까네정과 지형이 비슷해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며 “일본에 비해 길이 넓고 상당히 깨끗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