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여성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포천군에서도 여성예술인 작품전시회 및 여성주간 기념식이 있었다. 지난 4일 포천군 여성회관 3층에서 있었던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각 읍·면 부녀회 등 여성단체 회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포천군 여성상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지난달 개최된 여성 기·예경진대회 21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도 마련됐다. 제8회 포천군 여성상에는 이순희(신북면), 엄송옥(포천읍), 이윤중(포천읍), 홍삼숙(신북면)씨 등 4명이 각각 훌륭한 어머니 부문, 효행부문, 봉사부문, 박애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희씨는 오랜 기간동안 불치병인 백혈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대신하여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시부모와 친정모를 돌보며 두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 주위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부문의 상을 수상한 엄송옥씨는 병석에 누어 7년 동안 중풍과 치매를 앓던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았고 이후 중풍과 치매로 고생하는 시아버지 또한 11년째 보살피고 있으면서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수년째 반찬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다른 희생정신과 효성심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부문 상을 수상한 이윤중씨는 25년이 넘는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며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우아동과 불우이웃을 돕는 자리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는 여성이다. 박애부문의 상을 수상한 홍삼숙씨는 10년 동안 학대받고 버림받은 27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깊은 애정과 사랑으로 상처를 치료해 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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