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이광호)는 지난 22일 포천군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통일안보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양태호(민족통일진흥원 이사)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북한 핵위기에 대한 한국의 안보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이루어졌다. 양 교수는 강연 서두에서 “북한의 핵위기가 작년부터 가시화 됐다”면서 현재 한반도의 핵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양교수는 미국의 이라크戰을 예로들며 “지금의 세계정세는 국가의 이익에 의해서 좌우된다”며 “북한은 변화된 세계정세와 빈곤에 허덕이는 국민들은 외면한 채 핵위협을 통해 한반도를 긴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이런 핵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기 위해서 한국은 세계정세 변화를 주시하고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일안보강연회는 ‘포천군호국안보협의회(이하 협의회)’ 창설 행사로 협의회는 지난 13일 포천군 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재향군인 회장 등 10개 단체의 단체장이 모여 회의를 갖고, 이광호 포천군재향군인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협의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상부상조,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설됐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150여명의 포천군 재향군인회원 및 여성회원들의 참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