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2 오후 05:1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종합

‘제1회 박영실 효사랑 경로잔치’ 열려

700여명 노인들 민요관람 등 즐거운 한때 보내
황해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지난 3일 일동종합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던 제1회 박영실 효사랑 경로잔치에 노인 7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일동국악원(원장 박영실)이 주최한 제1회 박영실 효사랑 경로잔치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예능 보유자인 묵계월 선생이 출연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민요 공연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공연이 끝난 후 주최측에서 마련한 점심을 들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일동국악원 박영실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일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경기민요 공연을 준비했다”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를 담고 있는 민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원장은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좋다”며 “이는 노인분들이 즐길 만한 문화공연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다음은 박영실 원장과의 일문일답.


Q.경기민요란 무엇인가?
=서울·경기 지방의 민요들을 말한다. 노래의 느낌이 대체로 맑고 경쾌하며 말붙임새가 독특하고 선율의 굴곡이 유연하면서도 장식음이 많은 것이 특색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감대의 형성이 빠르다는 점이 경기민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Q.민요의 매력은 무엇라고 생각하는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지만 장구한 세월동안 변함없이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표현해 내는 데에는 우리 민요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Q.젊은 사람들은 민요에 대해 잘 모르는데...
=올 3월 초 송우리에 경기민요연구소를 개소했다. 관심 있어 하는 분들이 참 많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처음에는 민요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이라는 것이다. 민요의 매력은 알면 알수록 깊이 빠져드는 것이다. 우리가락인 민요를 접해볼 기회가 많으면 관심도 많아질 것이다.


Q.노인분들의 문화공연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이번 공연을 하면서 느낀 것이 많다. 묵계월 선생님의 손을 부여잡고 반가워하시는 노인분들도 있었다. 앞으로 이런 공연을 많이 가질 계획이다.

황해윤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4년 04월 09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