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도소(소장 이양배)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9일 10시 소내 대강당에서 모범 수용자 46명과 수용자 가족 140여명이 함께 하는 수용자 가족 합동접견을 실시했다. 이날 수용자들은 가족들이 마련해온 음식을 함께 하며 친지들의 안부와 설 덕담을 나누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수강도죄로 4년째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홍모(31세)씨는 “처와 자식들과 손을 잡고 정답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못난 자신을 기다려온 가족에게 고마울 뿐”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행사에서 이양배 소장은 수용자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떡을 수용자 및 가족대표와 함께 자르며, 수용자 모두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