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민들을 위해 지난 1993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생활불편민원 기동처리반’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동처리반은 운영인원 5명과 출동차량(6인승 1톤 더블캡) 및 고소작업용 크레인외 14종의 장비, 각종 보수자재를 갖추고 주요도로변과 주택가를 순찰하면서 교통, 건설, 상·하수도, 청소 및 환경관련 등 민원을 처리해 주는 제도이다. 또한 전 직원이 시민불편환경기록 수첩을 항시 휴대하고 다니며 시민의 사소한 불편까지 관찰·기록해 처리하고 있으며, 야간 불편사항인 보안등민원을 전담해 보다 빠른 민원처리는 물론 민간업체에 도급을 주었을 때보다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경비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재 접수처리된 불편사항은 교통분야 256건, 건설분야 630건, 상·하수분야 28건, 청소환경분야 16건, 기타148건 등 총 1천78건으로 이 중 950건을 조치 완료하고 127건은 처리중에 있으며 다른 문제로 인해 처리하지 못한 사항은 1건에 불과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불편민원기동처리반원 모두는 시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확고한 사명감으로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는 현장감 넘치는 봉사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