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2 오후 05:19: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르포/기행

[운천에서 온 편지 2] ‘억새꽃 축제 이렇게 하면 좋겠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10월 22일




손영배(조사위원회 부위원장)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10월11일부터 19일까지 영북면 산정리 산자수려한 명성산(산정호수)등정 넓은 산자락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포천시장과 다수의 공직자와 축하객과 더불어 산이 좋아 산을 찾은 이들이 감사와 푸근한 마음으로 초야에 뭍혀 잠시 잠깐의 세상만사를 잊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산자를 만끽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남은 생 보람되이 쓰기를 다짐하며 깨달음에 귀한 날이 되기를 다들 기원해 보았으리라.

 

하지만 문제가 있다. 언제부터인가 포천시(영북면)의 행사가 산정리 일부인들의 행사가 된것 같다. 예를 들면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만끽하고 하산하면서 기념품 구입, 풍물구경, 먹거리 장터, 특산물 시장 등 고장의 유명한 고적 등을 소개하여 샅샅히 경유토록 순회 답사코스를 선정 즐길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그러한 부분들이 확연히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산행만 하고, 기념사진만 찍고 돌아가던가 이동 쪽으로 넘어가 갈비만 시식하고 가는 정도는 너무 아깝기 그지없다. 테마코스를 속히 개발하여야만 하고, 산정리 상동, 하동 주차장에 안내와 의료봉사, 편의시설 보완팀 등의 천막 몇 동만 보일 뿐 산을 내려가는 그들이 자신도 모르게 흠뻑 빠져 들어 갈 놀이와 구경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소중한 기념품, 선물 주기등 무언가 단순한 다시 오고 싶고 남에게 소개하고 싶은 추억의 장소로는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산정리 상, 하동 주차장이 부족하여 인근 연병장을 활용하였다하나 같은 값이면 영북면사무소 마당과 넓은 도로변을 정비해 주차된 차들은 시내로 내려보내고 그곳에다  주차장도 마련하고 놀이마당에 먹

거리며 특산물시장, 시내 관광도 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참으로 안성맞춤이 아닌가 생각된다.

 

산정리 쪽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영북면 운천리 쪽은 평소와 다름없이 한산하였다. 언젠가 강원도 어느 군이 시장견학을 관광코스로 넣어 한번 돌아 본 일이 있었는데 사실 볼 것도 없지만 호기심에 돌았고 많은 사람들이 한약재료 등을 구입하여 온 것을 보았다.

 

근래, 비가오지 않아 등산코스에 많은 먼지로 인해 등산객에게 대단한 불편을 주었다하니 차후엔 중간, 중간에 물웅덩이를 준비하여 야간에 물을 뿌려 먼지도 잠재우고 등산객도 잠시 손이래도 씻고 쉬어가도록 하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축제기간이 너무 긴 것 같다. 2~3일에 걸쳐 축제를 축제답게 하고 나머지는 늦지 않도록 다녀가시게 지속적인 홍보와 수지타산만 맞추면 되지 괜한 기간만 잔뜩 늘려 여러 사람 고생시킬 일은 없다고 본다.

 

행사가 끝나도 산이 좋아 올 사람들은 꾸준히 올 것이고 행사를 못 본 사람들은 내년을 계획할 것이다. 행사 후엔 각양 각층의 뜻 있는 지인들이 모여서 실시했던 모든 상황들을 분석하고, 차후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므로 명실공히 이름 있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될 것을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으며 내년엔 더더욱 멋진 축제를 기대 해본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10월 2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