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소요동에 소재한 오리구이 식당에서는 지난 10월13일 점심에 노인분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날은 소요동부녀회장 황경숙씨가 운영하는 오리구이 식당으로 소요동 내에서 외진 곳에 위치한 10통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참나무장작으로 구운 오리구이와 음료·주류 등을 대접해 드렸다.
황 회장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소요동 부녀회장으로써 봉사활동에 심혈을 기울는 것은 물론 매월 소외되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모셔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라 주위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황경숙씨는 상봉암동에서 오리장작구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시어머니가 자주 다니는 11통 경로당 할머니분들을 초청해 오리구이를 대접하는가 하면 동네 어르신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하는 등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점심에도 산골마을에 위치한 소요동 10통 경로당 어르신 2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 로스구이 비롯해 음료와 다과를 대접해 참석하신 분들이 이렇게 우리 노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지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어고맙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황씨는 “앞으로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수익금중 소요동에서 소외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1개소씩 선정하여 어르신을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